에임시스템이 AI와 접목하는 MES·MCS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초격차 시대가 도래하며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장에 대한 투자 및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 거대한 디스플레이, 반도체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MES(제조 실행·관리시스템), EAS(장비 자동화 시스템), MCS(공장내 물류 자동화 시스템) 같은 핵심 소프트웨어 역시 AI 등의 기술변화에 발맞추어 변화가 요구된다. 1996년 설립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기업인 에임시스템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장을 운영하는 핵심 소프트웨어인 MES를 국산화했다. 2000년대 초에 외산 MES, EAS, MCS를 국산화한 제품을 1세대라고 정의한다면, 에임시스템은 최근 국산화 2세대 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최적화된 통합 플랫폼 기반의 EAS 출시에 이어, 올해 MES와 MCS도 5월과 9월에 각각 출시를 앞두고 있다. 출시 예정인 2세대 MES, MCS 제품은 AI를 적극 활용할 수 있게 구현할 뿐만 아니라, 운영 및 모니터링 체계를 고도화해 고객사의 수율 개선 및 지능형 공장 자동화 구축을 한층 용이하게 함으로써 기존 1세대 제품과는 확연히 차별화되
기존 요금 정책에 비해 인퍼런스 작업 비용 50% 절감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개인과 기업에 모델 구축 및 인퍼런스를 위한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PAI(Platform for AI, AI컴퓨팅용 플랫폼)-EAS(Elastic Algorithm Service, 탄력적 알고리즘 서비스)의 서버리스 버전을 공개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지난 1월 3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AI & 빅데이터 서밋에서 더 많은 자사 제품에 벡터 엔진 기술을 통합할 계획을 밝혔다. 벡터 엔진 기술이 통합되는 제품에는 데이터 웨어하우스 홀로그레스, 검색 서비스 엘라스틱서치 및 오픈서치 등이 있으며, 이번 기술 통합은 기업이 다양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에 더욱 쉽게 접근하고 맞춤형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에 공개된 PAI-EAS 플랫폼은 사용자들이 필요에 따라 컴퓨팅 리소스를 활용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물리적 또는 가상 서버의 관리와 유지를 감독할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사용한 컴퓨팅 자원에 대한 비용만 청구되므로 기존 요금 정책에 비해 인퍼런스 작업 비용을 50% 절감한다. 현재 베타 테스팅 중인 이 서버리스 버전은
교육 및 지식 공유 플랫폼 클라썸이 HR테크 기업 원티드랩과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클라썸의 학습경험플랫폼(Learning Experience Platform, LXP)과 원티드 취업지원시스템(Employment Assistant System, EAS) 연계를 목적으로 유기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표를 위해 성실히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클라썸의 LXP와 원티드랩의 EAS 연계 ▲클라썸의 LXP와 원티드랩의 EAS 연계 상품의 협력 및 운영 ▲상호 협력 필요 사항을 공동 모색 등에 협력한다. 클라썸은 전 세계 32개국 1만1000여 곳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삼성, LG, 현대 등 기업을 필두로 서울대, KAIST, 연세대 등 대학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남부발전 등 공기업까지 전방위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스킬 단위 학습 설계 기능을 출시해 사내외 콘텐츠를 스킬 기반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스킬 베이스드 러닝을 본격화했다. 내년 초엔 AI가 사용자 개별적 상황과 커리어 개발에 최적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화상으로 열리는 제16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및 제19차 아세안+3(한중일) 에너지장관회의에 참석해 회원국들과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청정에너지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AS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16개국이 탈탄소 및 청정에너지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과 금융지원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측 대표로 참석하는 이원주 에너지정책관은 글로벌 에너지 시장 안정화와 에너지 안보 강화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 정책관은 지속 가능한 탈탄소화를 위한 청정에너지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고, 글로벌 청정에너지 확대 이행과 에너지 안보 강화와 관련한 한국의 새 정부 에너지 정책 추진 계획을 밝혔다. 산업부는 이 회의에서 아세안 지역 내 청정에너지 발전과 보급 확산을 위해 한국과 아세안 국가 간의 정보 교환, 사업 조사·발굴, 한국 기업 현지 진출 지원 등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세안+3 에너지장관회의에서는 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 에너지 효율 협력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에너지산업실장은 9월 16일 제15차 EAS 및 제18차 ASEAN+3 에너지장관회의(화상회의)에 참석해, ‘에너지전환과 지속가능 발전’에 대해 회원국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오전에 진행된 EAS EAS 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강경성 실장은, 한국이 작년 10월 2050탄소중립을 선언했음을 언급했다.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추진함에 있어, 에너지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에너지시스템의 구조적 전환이 절실히 요구되는 바, 한국은 ▲화석연료에서 신재생에너지로 에너지 주공급원 전환 ▲지역 중심의 분산형 전원 체계 확산 및 전력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한국정부가 ‘21년 5월 P4G 정상회의시 개도국의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 확대를 약속했음을 언급했다. 아세안의 수상태양광 확산을 위한 역량강화 세미나, 브루나이 풍력발전 타당성 조사 등을 포함해, 향후에도 에너지 수요관리, 스마트전력망 구축 및 실증, 재생에너지-ESS 연계 등 EAS 회원국들이 우리와 협력을 희망하는 분야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관들은 저탄소 경제 달성에 유일한 경로는 존